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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내용]

아래 글을 다 쓰고 드래그해서 지금 덧쓰고 있는데요.

길게 쓴 이유는...

옷 선택에 도움이 되시라고...제가 어떤 옷을 입었는지

좀 길게 썼어요.

이렇게 길 필요는 없지만...

한 분이라도 옷 살 때...

'이 사람 성향이 나랑 비슷하네... 178/80인데

그러면 나도 XL 사이즈 사면 되겠다.... 혹은

난 레귤러로... L 사이즈로 ...'

등등 약간의 도움은 되겠죠?

아래 글은 그래서 사족이긴 합니다만 남깁니다.

맞춤법 띄어쓰기 등등 한둘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우연히 다이아몬드 레이라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20년전부터 4년 전까지는 거의 15~16년 동안 

옷을 거의 사지 않았는데요.

(아니구나! 등산 등등 아웃도어 의류만 사긴 샀네요)

4년 전인가부터 등산복 말고

일상복을 간간이 다시 사긴 삽니다.

우선

격투 유투버가 옷을 라운드티+조거팬츠 둘이 합해 79000원대 옷...

팔길래...

두 벌 사서 겨울을 두 벌로만 날 정도로... 입었는데요.

그런데 이 옷은 바지가 세탁 몇번 하니 봉합선 부분이 닳고

찢어져 못 입겠던데요.

23년 초부터

스노우피크, 시에라디자인 등등 사 입다가...

얘들도 아웃도어 의류라...

정장이나 세미정장 혹은 일상복으로 남방 셔츠 등등 몇 벌만 

사야겠기에...

그리고 개인적으로 5년 전 체중이 불어

178/72~74정도의 몸이 요즘은

평균 

178/80 정도 나가다 보니... 정장 바지가 맞지 않아...

20년에 정장을 동계 두 벌, 하계 두 벌을 한참에 삽니다.

고가라인은 아니고 그렇다고 싸지도 않고...

상하의 합해서 100만원 정도 옷을 사거나 맞췄습니다.

(브랜드 : 닥스,  타임옴므)

따로 겨울 콤비자켓(닥스 80만원대)도 작아요.

그리고 동계 옷이 하필 잠시 77로 체중이 줄었을 때 샀고

닥스 매장 직원이 슬림핏을 권해  

지금은 작습니다.

지난 주 친구 모친상에 정장을 입고 갈 수가 없어...

당일 저녁

저렴한 옷을 인터넷으로 주문했어요.

정장 위아래로 대략 15만원... 함께 산 1만원짜리 셔츠까지...

아! 저렴한 옷 특유의 느낌이 싫어서

(이건 그래도 시골 장터에 가거나 뭐.... 언젠가 따로 입을 일이

있겠다 싶어 일단 옷걸이에 걸어두고 ㅜㅜ)

다시 백화점에서 정장을 사려다 말고

시스템옴므에서 겨울옷을 작년 12월에 샀는데요.

수일전 세일 전 미리 고르라고 연락이 옵니다.

검색해서 3~5벌 정도 골라놓고...

얘들이 쓸데없이 비싸더라구요.

다시 다른 브란드

인터넷 검색을 합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다이아몬드레이라꺼지 검색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양복을 사려다가 말고 셔츠의 세계에 빠져

(최근 옷을 거의 사지 않다가... 체중이 느는 바람에

옷을 사기 시작...)

그러다가 다이아몬드레이라에서

이렇게 셔츠를 보게 되었어요.

체크무늬셔츠도 보고...

다이아몬드 레이라에서 수 일 전 셔츠를 5벌 이상 샀어요.

그중 하나...

이 옷은

178/80 오버핏 선호...

온라인으로 사다 보면 사이즈 실패를 하곤 하는데요.

저는 이번 선택을 가슴 가로 길이 64를 선택하여

셔츠 선택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L사이즈와 XL 사이즈가 가슴 가로 길이 64에

해당되는데요.

나는 L사이즈다 XL사이즈다 고집하지 않고...

가슴가로길이64정도를 기준으로 옷 디자인 보고...

바지 안으로 넣어 입을지...

바지 밖르로 내어 면티에 덧입을지...

상상하며 옷을 골랐습니다.

대부분 사이즈 선택 성공이고

이 옷도 마찬가지입니다.

세번째 단추에 포인트를 주어...

밋밋한 옷이 멋지고 재미있는 옷으로 변합니다.

디자이너의 탁월한 디자인에...

소비자인 저는 감동하며...

옷을 선택하고 입습니다.

옷 너무 멋집니다.

언젠가...

파리든 뉴욕이든 패션쇼를 해도 될

뛰어난 솜씨 혹은 안목이 아닐까...

그리고 함께 하게 된

향수도 정말 좋던데요.

다른 옷들도 정말 멋집니다.

바지도 하나 샀는데요.

허벅지 부분이 넓은데요...

아주 편합니다.

바지 후기도 나중에 쓰겠습니다.